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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리 여행 4일 차 쇼핑을 열심히 하고
돌아와서 숙소에 왔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더라고요
비도 오고 하니 이 날은 개선문
근처 맛집 위주로 서칭을 했답니다
파리 일정이 거의 끝나가기도 하고
전통 프랑스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서칭을 해도
마땅히 나오질 않았어요
와이프가 파리를 잘 아는 지인을 통해
물어보니 이곳을 추천해 줬습니다
프랑스 가정식 맛집
세 가브리엘!
저희가 묵고 있는 스플렌디드 에뚜알 호텔에서
걸어서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용한 골목에 작게 있는 아주 이쁜 식당이었어요
원래 이 레스토랑은 예약제..
그거까지는 몰랐던 저희ㅠㅠ
7시 타임에 예약이 있어서 그전에
식사를 끝내야 하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보통 프랑스인들은 식사를 길게 하는 편이라
2시간도 짧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물어보시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는 2시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안내를 받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감성이 흘러넘쳤고
작고 아담했습니다
이곳은 관자요리가 엄청 유명하다고
했는데 저희는 그날 관자요리가 안된다고
하셔서 스테이크, 푸아그라를 주문했습니다!

맥주와 오렌지 주스를 시켜놓고
프랑스 파리에서의 일정이 거의
마지막이라는 게 슬프기도 하면서
영국의 일정이 기대되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며 메뉴를 기다렸습니다

오늘의 메인 메뉴!
푸아그라
라즈베리 소스와
함께 나온 푸아그라
비주얼은 합격이었습니다
푸아그라는 무화과를 먹여
키운 거위의 간이라고 하는데
처음 도전해 보게 되었어요
순대의 간? 정도를 생각하며
괜찮지 않을까 하며 먹어보았는데
약간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푸아그라라는 음식은
식재료를 엄선해야 써야 하고
조리방법도 어렵다고 들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이곳은 굉장히
맛집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냄새와 잡내가 거의 안 났고
소스 또한 적절하게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저는 편식을 하지 않고 새로운
음식을 도전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만족하며 식사를 했습니다
와이프는 한입 먹어보더니
자기 입맛엔 아니라 하더라고요
소스와 맛은 있는데 식감이 너무
부드럽고 물컹하여 거부감이
든다 하여 포기!
와이프는 스테이크만 먹었고
푸아그라는 제가 다 먹었습니다 ㅎㅎ

푸아그라 한입 먹은 와이프는
식전에 나온 감자치즈소스에
식전빵을 먹으면서 푸아그라 식감을
지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관자요리를 못 먹어봐서 아쉬웠지만
푸아그라라는 음식을 잘하는 곳에서
비교적 엄청 비싸지 않게 먹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스테이크는 실패가 없는 맛!
소스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고
고기도 좋아 맛이 있었어요
옆 테이블에는 한국가족분들이
드시고 계셨는데 왠지 외국에서
한국말을 들으니 더욱 반갑게 느껴졌어요

이 식당은 관광식당이라는 느낌보단
현지인들이 즐겨 오는 식당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여러분들도 개선문 근처에서
전통 프랑스 가정식을 먹어보시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스테이크보다는 관자요리, 푸아그라
도전해 보심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또 파리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