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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래 신혼여행의 목적이었던

EPL 직관 !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로 

경기가 취소되서 보지 못하였고

아쉬운대로 에티하드 스타디움 경기장 투어와

토트넘 훗스퍼 경기장 투어를 했습니다

 

원래의 계획이라면 경기장에 있어야하는데

경기를 보지 못하게되어 맨체스터의 시내를

즐기기로 했답니다

 

맨체스터의 9월은 꽤나 쌀쌀한 편이였어요

축구를 보지 못한거만 빼면 너무 좋은 추억이

많았던 맨체스터

거리를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시간 가는줄 몰랐고 때되니

배가 고프기 시작하여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답니다

 

맨체스터 대성당 근처에 있는

리바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주말의 맨체스터는 핫하고

사람도 많더라구요!

친절한 직원분에 안내를 받아

자리에 착석 후 피자와 파스타를 주문!

영국에 몇일 있으면서 느끼는 건데

물가가 너무너무 비싸더라구요

영국 음식이 맛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꽤나 맛있는 파스타였습니다

맛있게 짠느낌? ㅎㅎ

같이시킨 맥주와 칵테일과 먹으니

더욱 더 먹기 좋았고

피자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아

행복한 맨체스터의 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 먹고나서 2차로 영국의 리얼 펍을

느끼고자 리바 근처에 있는

더 올드웰린턴 펍

여기는 원래 여관으로 운영되었던 곳이래요

 

야외에 테이블도 많고 사람들도 엄청

많은 펍이였는데 분위기가 상당하더라구요

맥주를 물처럼 먹는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있었습니다

이미 먹은 잔이 막 30~40잔씩 있고 

저는 맥주를 좋아하지 않은 편이라

한잔 먹기도 배부르고 버거웠습니다

 

펍주위 길거리에서 여러가지 공연도 즐기며

외국인들과 짧은영어로 수다도 떨며

맨체스터의 문화와 밤을 만끽할수 있었습니다

 

축구를 보지못했지만 아쉬운 이 마음을

달래기 충분했던 맨체스터의 밤이였습니다

맨체스터에서 즐기기 좋은 레스토랑과

펍을 찾으신다면 리바,더 올드 웰링턴 펍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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