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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다른 숙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파리 신혼여행 3일 차에 묵었던 숙소인데

전에는 에펠탑뷰이고 이번은 개선문뷰 숙소였습니다!

 

 

먼저 두 번째 숙소인 풀먼 파리투르에펠에서 체크아웃 후

파리에 시내를 돌아다녔어요!

마레지구부터 보쥬광장, 팡테옹, 뤽상부르공원, 몽쥬약국까지

이날의 일정은 굉장히 많이 걸어 다니는 일정이었답니다

숙소 포스팅이 아닌 다른 포스팅에서 또 소개해드릴게요~

 

맡겨놓았던 짐을 찾고 파리의 3일 차 숙소이면서

파리의 마지막 숙소로 이동!

여러 숙소를 묵을 수도 있지만 짐을 매번 옮기는 것도

큰 일이라 이번 숙소에서는 2박을 하면서

마지막 파리일정을 편하게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모던한 인테리어보다

조금 더 프랑스느낌?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 곳으로

선택했는데 물론 이곳도 이미 유명한

숙소일 거라 생각됩니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바로 근처 

바로 개선문 뷰를 자랑하는 호텔입니다

원래 파리에서 가장 부유한 16 구보다 

신흥부자동네로 뜨고 있는 17구에 위치한 호텔

 

사실 17구 자체가 8구에 있는 샹젤리제와

개선문 하고 가까운 것을 제외하고 볼거리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풀먼 파리투르에펠 호텔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고

메트로 이용 시 25분

걸어서는 한 40~50분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걸어서 이동은 무리가 되는 거리이라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개선문에 도착하니 에펠탑을 보는 느낌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와 프랑스의 우아함이 묻어났습니다

차로 10분 정도 거리지만 완전 다른 느낌?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이번 호텔에서도 친절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프랑스 호텔 직원분들은 대체로

다 젠틀하시고

친절하신 거 같았어요

 

저희 방은 5층에 있는 방이었고

타입은 슈페리어 발코니 시티뷰입니다

이 호텔 역시 방이 크고 쾌적했습니다

방의 색감이나 가구가 클래식하며

또 다른 감동이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개선문뷰!

발코니를 열면 이렇게 개선문이 보입니다

바로 보이는 뷰인 방으로 예약을 하고 

싶었으나 그 방들은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 이 쪽 방으로 예약했는데

조금은 아쉬웠어요

 

 

방, 화장실 크기도 큰 편이어서

짐을 펼쳐놓기도 편했으며 욕조가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수납장이 있어서 중요한 짐들은

넣어 두고 2박을 하기 때문에

편하게 짐을 널 부러트린 후 외출을 했어요

 

17구와 1구, 8구가 가까워서 1 구로

이동하여 맛있는 저녁을 먹고 루브르의 야경도

보고 마트에서 사 온 스낵, 와인, 크루아상

납작 복숭아를 먹었네요

 

 

개선문과 함께하는

스플렌디드 에뚜왈 호텔에서의 밤

로맨틱한 도시에서의 여행이 끝이 보이니

아쉬운 마음도 생겼습니다

 

와이프는 시차적응을 못해서 거의

한숨도 못 자고 저는 해가 지면 자고

해가 뜨면 일어나는 시차적응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어요

 

 

눈뜨자마자 배가 고픈 저는

근처에 맥도널드가 있는 것을 봤었고

아침은 햄버거로 먹기로 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도 먹고 싶었지만

맥도널드엔 없어서 스타벅스로 갔답니다

 

 

숙소로 돌아와 포장해 온 미국식 식사를

개선문이 보이는 발코니뷰에서 먹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너무 여유롭고 좋았어요

 

이 날의 일정은 쇼핑이었고

와이프 가방을 사러 

프렝탕과 라파예트를 갔다 왔습니다!

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호텔에서 다시 쉬다가 프랑스 가정식을 먹으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을 갔다 왔는데

이곳은 따로 포스팅할게요!!

(힌트 : 프랑스의 전통요리)

 

 

그렇게 마지막 파리의 밤이 

눈 깜빡할 사이만큼 빠르게 지나가더라고요

저는 거의 마지막밤에 잠을 못 잔 거 같아요

자는 게 아까워서 발코니에 앉아

프랑스의 향기를 더 느끼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또다시 오면 좋겠지만

금방 다시 올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ㅎㅎ

 

낮이고 밤이고 낭만이 있는 파리

 

보통은 한번 여행했던 곳보다

새로운 곳이 가고 싶을 수 있는데

저는 파리는 꼭 다시 가고 싶더라고요

 

 

이만 파리의 마지막숙소 포스팅을 마치며..

 개선문 근처 숙소를 찾아보시는 분들

고풍스럽고 우아한 프랑스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스플렌디드 에뚜왈 호텔' 매우 완전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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